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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전골 얼큰하게 만들었습니다.

은댕댕 2021. 9. 14. 19:32

백신 맞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고민하다가 얼큰한 만두전골이 먹고싶다고
말했더니 마트가서 재료를 사왔습니다.
평소 요리는 남편몫이라 이번에도 남편요리를
먹을준비를 했지요~
저는 요양을 하도록했습니다.하하

느타리,팽이,송이버섯을 먼저 씻어서 잘라서
냄비에 넣어줍니다.

저희는 비비고를 좋아합니다.
아니,제가 좋아합니다ㅎㅎ

만두도 냄비에 담아주고

알배기배추도 잘라서 넣어주었습니다.

고춧가루,참치액,맛술,설탕,다진마늘,소금
으로 양념장을 만들었습니다.

얼큰만두전골을 먹기위해
멸치,다시마,베트남고추로 육수를 내주었어요~

만들어 두었던 양념장을 넣어주고

끓인 육수를 부어주었습니다.
마늘을 좋아하는 저희는 마늘을 더 넣어주었어요~

뚜껑을 닫고 센불로 끓여줍니다.

모자란 간은 간장과 소금으로 해주었어요~
고춧가루도 더 넣어주었습니다.

고추냉이간장에 찍어서 냠냠.

만두도 후후불어 냠냠.
국물이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네요~

칼국수가 빠질수 없쥬~
한덩이 퐁당 넣어주고 끓입니다.

아 칼국수......
완전 맛있습니다~~
칼국수가 국물에 푹 스며들었어요.

마무리 죽을 어찌 참죠?
그냥 먹을게요ㅎㅎ
저희는 빨갛게 먹을땐 계란은 생략해요.

마무리 참기름도 넣어줍니다.

마무리 죽까지 깜끔히 클리어하고나니
배가 엄청불러오네요~
남편 덕분에 항상 잘 먹지만 또 잘먹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때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