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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구이 먹었습니다~

은댕댕 2021. 10. 5. 20:25

요즘 날이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나가고 싶어지는데
마음대로 나갈수가 없어 답답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먹고 싶은건 먹어야겠죠?^^
철이 철인지라 새우를 안먹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주문으로 집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흰다리새우1kg

저희가 주문한 새우는 얼음 가득담겨서 왔습니다.
활새우로 보내주셨는데 먼거리 오느라
버티지못하고 죽어서 왔습니다.
회로도 먹을 수 있다고는 하셨는데
새우회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새우구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새우 소금에 씻을준비

새우를 스텐볼에 넣고 굵은소금을 넣어서
씻어줄 준비를 합니다.
세척을 위해 고무장갑도 착용했습니다.

살살 섞어주는중

살살 섞어가며 소금으로 세척을 해주는데요,
이리 섞고 저리 섞으며 이물질이 잘 제거 되도록
살살 소금으로 주물러 주었습니다.

물에 씻어주기

소금 샤워한 새우는 물에 여러번 씻어줍니다.
새우에 찔리면 따가우니 장갑을 꼭 끼고
씻어주었습니다.

새우 내장제거

세척이 끝난 새우는 먹기좋게 손질을
해줄건데요,
우선 새우 등에 내장을 이쑤시개로 빼냈습니다~
생새우라 그런지 내장빼기가 수월했습니다.

저희는 먹기 편하게 새우 수염,뿔(?),다리까지 다
잘라주었습니다.
새우가 미끄러워서 천천히 잘 잡고 잘라주었습니다.

새우 손질완료

손질 끝난 새우는 접시에 담아줍니다.
손질하고 나니 접시에 담을때도 깔끔하게 담기네요~
수염제거 안하면 걸리적 거리더라구요ㅠㅠ

후라이팬에 호일깔기

후라이팬을 준비한 다음 호일을 팬 위에 깔아줍니다.
팬이 크지 않아서 한번만 굽고 나머지는 찜을
하기로 했습니다.

호일 위에 소금깔기

호일 위에 천일염을 깔아주는데 소금이 생각보다
많지 않네요ㅠ
이래저래 새우구이는 한판만 해야했네요~

팬 위에 새우 올려주기

소금 깔린 팬 위에 손질 해놓은 새우를 가지런히
깔아주었습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더라구요~

중약불에 구워주기

중약불에 새우를 구우며 기다립니다.
밑에 부분이 빨갛게 익어가는것이 얼른 뒤집고
싶어지더라구요~

새우뒤집어주기

어느정도 익은 새우는 뒤집어서 익혀줍니다.
덜익은 부분은 다시 익혀주었어요~
느긋하게 기다려야 하는데 얼른 먹고 싶었나 봅니다^^

새우찜 준비

남은 새우는 냄비에 옮겨 찜으로 해먹기로 했습니다.
냄비에 물을 많지않게 깔아주고 찜기를 깔아준후
새우를 올려주었습니다.

중불에 뚜껑 닫아주기

저희는 새우에 맛술도 넣어 쪘습니다.
뚜껑을 닫고 중불에 쪄주었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며 먹을 준비를 했죠~

새우구이완성

짜잔!
그릇에 담은 사진은 새우구이 밖에 없네요ㅠㅠ
먹느라 정신이 없었나봐요ㅠ
정신 없이 까먹은듯 합니다~

새우는 초고추장에 콕!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이 날은 스위트칠리가
더 맛있더라구요^^역시 제철에 먹는
새우는 탱글하니 더 맛있었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