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꽃게가격 저렴히 구입해서 찜해먹었어요.

은댕댕 2021. 10. 13. 21:20

이제 날씨가 제법 추워졌네요~
갑자기 추워져서 아이 옷 챙길때 고민하게
되네요ㅠㅠ
덕분에 목도 칼칼하고 콧물도 달고사는 요즘인데요~
가을하면 또 꽃게잖아요?
한 번 먹자 해서 인터넷으로 주문했습니다^^

꽃게 도착

저희는 날짜지정으로 받았습니다~
제 날짜에 무사히 잘 도착했네요.
작년에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주문하던 곳에서
시키려했지만  올해는 안 팔아서 다른곳을 알아보고
구매했습니다.

활꽃게 라고 해서 구매

꽃게가격이 저렴했어요.
활꽃게로 보내주신다고 해서 구매하게 되었는데
오면서 얼음도 거의 다 녹아서 오고 게들도
오면서 죽은듯 합니다.
꽃게는 12마리 정도 들어있는듯  합니다.
2만원대에 구매했습니다.

유명한 곳이라 구매하게됨

저는 수산물이 어디가 유명한진 잘 모르지만
남편 말로는 이 곳이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들어가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은듯 해서 구매해 보았습니다.

엥?암컷만 있잖아?

설명에는 수컷과 섞어온다고 되어있었는데
암컷 갯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는 되어있었는데
수컷이 한마리도 없었답니다.
처음 이것 보고 무작위로 보내준신다 했는데
뭐지?하고 우선은 맛을 보자 했습니다.

꽃게 세척

꽃게를 흐르는 물에 먼저 씻어 주었습니다.
배도 까맣고 비주얼은 별로였습니다.
작녁에는 이런게 아니라서 당황스러웠던 차라
남편에게 이거 괜찮은거냐 물어보니
괜찮을거라 하네요.

칫솔로 쓱싹쓱싹

칫솔샤워도 해줍니다.
저 배쪽은 젖혀서 더 꼼꼼히 세척해주었습니다.
꼼꼼히 여기저기 박박 씻어주었습니다.
꽃게찜에 진심이니까요^^

맛술준비

이제 찔 준비를 합니다.
비린내제거를 위해 맛술을 넣을거에요.
평소에 여기저기 많이 쓰여서 큰걸로
사두니 든든합니다^^

물에 맛술 붓기

찜통에 물을 부어주고 맛술도 넣어주었습니다.
소주를 넣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저희는
그냥 맛술로 끝냈습니다~

꽃게 찜기에 넣기

찜기를 올리고 물이 끓으면 꽃게를 가지런히 넣어주었습니다.
처음에 비린내가 좀 나서 이거 괜찮나 계속 걱정했는데
이미 샀으니 이상하면 먹지말자고 생갔했습니다.

15분 찌고 5분 뜸들이기

불을 중간불로 줄이고 15분 쪄주고
5분 뜸을 들여 주었습니다.
두근두근했습니다~

꽃게찜 완성

뚜껑을 여니 잘 익었네요~
처음이랑 다르게 다행히 비린향은 안났습니다.
암꽃게만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꽃게가격이 저렴하니 그냥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꽃게찜 손질

먹기좋게 손질까지 끝낸 남편입니다.
감사히 잘 먹겠다고 젓가락을 들고 준비합니다.
암꽃게라 살은 기대안했는데 은근  살이 있었습니다.

암꽃게 속살

은근히 살이 차있어서 놀랐네요~
맛도 있습니다~
살이 대부분 녹아있는데 탱글한 살도 종종 있었습니다.

꽃게 알

알도 있었는데 알도 녹은건지 덜쪄진건지
살은 익은듯 한데 알은 안익은듯 하네요~
살은 맛있는편이었습니다.

꽃게 살

꽃게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해 보았는데
다 암꽃게가 와서 아쉽긴 했지만 살이 그래도
있어서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더 많이 알아보고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네요.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