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 남편은 한달에 한 번씩 일정 금액을 내면
그 가치에 맞는 한국 전통주를 2~3병씩 보내주는
구독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몇 달전 처음 받고는 너무 만족해서 계속 구독하고
있답니다^^
몇일전에 도착한 10월 술담화 택배박스가
도착했습니다.
매 달 새로운 전통주를 접하는 것도 새롭고
좋더라구요^^
이번달 술담화는 삼양춘,모리,오향주
3병 구성으로 왔습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병만 봐도 고급스러움이
있더라구요^^
오향주는 약주이며 유기농 찹쌀,멥쌀, 누룩, 밀가루,
정제수가 들어간다고 하네요~
술은 잘 몰라서 주류설명카드만 뚫어져라 봅니다ㅎㅎ
모리19는 증류식소주이며 보리증류원액과 정제수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삼양춘은 탁주이며 찹쌀,멥쌀,누룩,정제수가
들어간다고 합니다.
술담화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친절하게 주류설명카드도
함께 보내주시는데요,
주류카드보며
스토리텔링 보는 재미와 어울리는 안주 추천도 받아서 좋더라구요.
술에 대해 모르는 저는 카드보며 어떻게만들어
지고 이런 뜻들이 있었구나 하며 즐겁게 읽었습니다.
전통주를 알아간다는 것도 즐겁더라구요~
평소 마트나 편의점에 있던 주류들만 보다가
이렇게 생소한 주류를 접하니 매달
어떤 주류들이 올 지 궁금해지더라구요~
남편은 술담화가 오면 카드보며 알맞는 안주를
스캔하고 그 안주가 먹고 싶을때 그에 맞는 술을
마시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안주들과 다르게 추천해주시는
안주들이 다양하더라구요^^
카드를 잘 보고 무심코 뒤집었는데
깨알 센스~
컬러링도 할수있네요^^
매 달 술담화 구독서비스 덕분에 전통주들을
다양하게 알아가서 좋았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