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져서 집에만 있자니 아이에게 미안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자니 그것또한 아이에게 못 할짓이라 밖에 산책을 가거나 여행을 갈때 미리 알아보고 사람들이 덜오는 시간때나 여행은 평일로 계획해서 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명절지나고 그 다음주로 계획을 잡고 평일여행을 짰습니다. 저희부부는 산 보다는 바다를 선호하는 편이라 바다가 있는쪽으로 키즈펜션을 예약했습니다. 마음은 동해로 가고싶었지만 아이가 장거리는 아직은 조금 버거워해서 가깝게 갈 수 있는 강화도로 정했습니다. 오후 1시 반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요, 어떤걸 먹을까 미리 찾아보고 마니산산채를 가기로 했습니다. 집에서는 접하기 힘든 음식이라 꼭 먹어보고 싶었거든요. 와서 보니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곳이더라구요~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