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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안주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 돌아왔습니다~ 주말은 유독 정신없이 흘러가는듯 합니다ㅠ 그래도 부지런히 보내고 월요일을 맞이했네요^^ 저는 오늘 드디어 코로나백신을 맞으러 왔습니다ㅠ 상태가 어떨지 몰라서 기다리는 중간에 후딱 포스팅을 해보렵니다~ 저희는 저번주 로컬푸드마트에 다녀왔는데 거기서 직접만드시는 두부는 꼭 사야할 품목이라해서 사왔거든요~ 따끈따끈할때 먹어야해서 집에가자마자 작업에 들어갑니다. 집에 왔는데도 따끈한 온기가 남아있습니다^^ 자르면서 먹어보았는데 왜 필히 사야한다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진짜 맛있었어요~ 저는 따끈한 두부는 무조건 두부김치파라 김치도 볶볶 해주었습니다. 두부김치 먼저 완성해주고 막걸리 안주 이것저것 먹어보자해서 파도 씻어주었습니다. 파와 오징어를 잘 잘라주고 부침가루를 넣어 섞..

카테고리 없음 2021.09.13

율곡수목원에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원래 집순이 집돌이지만 육아를 하기 때문에 코로나 심해지기 전에는 중간중간 아이와 함께 나들이도 다니곤 했는데요. 요즘은 큰마음을 먹어야 나갈수가 있어서 최대한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이나 밀폐된 장소는 피해서 다니려고 합니다. 외출계획을 짜다가 아무리생각해도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는데 저번주 일요일 오후에는 수목원도 사람들이 많지 않을듯 해서 4시쯤 파주에 있는 율곡 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했을때 생각보다 차가 많아서 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이 조금 되었어요. 파주 율곡수목원은 입장료가 없더라구요. 수목원에 들어가서 체온측정과 방문기록을 하고 수목원 안내도를 쭉 훑었습니다. 율곡수목원의 설명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아이에게 설명을 해주었지만 아직은 어려서인지 큰반응은 없었습니다~ 수목원 안으로 들..

카테고리 없음 2021.09.11

겉절이 만들어서 칼국수와 함께 먹었습니다.

칼국수 만들어 먹었던 날 겉절이도 같이 만들었는데 따로 포스팅하게되었네요~ 저희는 칼국수 먹을 때 없으면 섭섭한 반찬이 바로 배추 겉절이 인데요. 그때 그때 만들어 먹는걸 좋아해서 알배기배추 남은걸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샤브샤브 해먹고 남은 알배기배추를 냉장고에서 꺼냈습니다. 저희는 평소에 알배기를 여기저기 자주 넣어 먹는 편이라 하나씩은 사다놓는 편입니다. 준비해둔 알배추는 하나씩 뜯어서 넣어주고 소금을 뿌려주고 물을 넣어 절여 주었습니다. 저희는 진짜 숨만 살짝 죽은걸(?) 좋아해서 15분만 절이고 씻어서 건져주었습니다. 하얀부분은 거의 절여지지 않았지만 저희는 이런 식감을 좋아합니다~ 절여진 배추에 고춧가루와 베트남고춧가루를 조금 넣어주었습니다. 몇일전에 실비김치를 먹었는데 매워서 좋더라구요~ 똑같..

카테고리 없음 2021.09.09

멸치칼국수 직접재배한 버섯넣어 끓였습니다.

오늘은 비가 계속 내리네요~ 날도 쌀쌀해지고 습한 부분도 있지만 이제 진짜 가을가을한 느낌이 듭니다. 비오면 창문을 먼저 열고 비를 조금 구경하다가 방충창만 닫아두며 그 분위기를 한껏 느끼는데요. 비오는날 비 구경하는게 너무 좋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저희는 따뜻한 국물요리를 선호하는데요~ 그 중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멸치국물 찐하게 우려서 칼국수를 해먹기로 했는데요. 저번주에 아이 어린이집에서 버섯키우기 키트가 왔어요~ 키워보고싶다는 생각은 했는데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키워보라고 보내주셨습니다. 설명서를 보며 뚜껑을 열어 물을 부어주었어요. 버섯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과정인듯 했어요~ 30분 후 물을 버리고 비닐에 씌워주고 하루에 두번 정도씩 물뿌리개로 뿌려주면 된다네요~ 5일지난 버섯이 ..

카테고리 없음 2021.09.08

냉동참치로 주말 마무리 했습니다.

요즘은 날이 많이 좋아져서 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마음 놓고 여기 저기 다니고 싶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쉽지가 않네요ㅠㅠ 주말엔 아이와 밖에서 뭘 먹기에도 그래서 거의 대부분을 집에서 해결하는 편인데 주말에는 남편이 참치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냉동참치를 주문했습니다. 남편이 좋아하는 곳에서 주문을 하고 주말에 받았습니다. 참다랑어 속살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해서 아주 좋아라 하는 부위입니다. 가격대는 좀 있지만 남편도 저도 좋아하는 부위이기에 주문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구입하는 부위입니다 . 초밥 만들어 먹기에도 아주 좋아요. 말할 필요 없는 참다랑어 뱃살 입니다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것이 정말 최고의 참치 부위라고 생각을 해요. 너무 많이 먹으면 느끼하긴 하지만 이 맛을 포기할 순 없어요. ..

카테고리 없음 2021.09.06

냉장고 뒤져서 반찬들과 비빔밥 해먹었습니다.

저희가족은 원래 밑반찬이 먹고 싶을때 그때 그때 한 두끼 먹을 정도만 하는 편인데요. 밑반찬이 냉장고에 들어가면 금방 안먹으면 잘 안먹게 되는데 몇 일 전에 이웃언니가 준 반찬들이 꽤 있고 남편이 안먹는 반찬들도 있어서 남편이 안먹는 반찬들은 제가 반찬으로 먹고 나머지는 비빔밥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야채중에 아삭한 식감이 없어서 콩나물볶음을 하기로 하고 냉장고에 콩나물을 꺼내어 씼었습니다. 평소에 제가 요린이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려서 제가 아이를 보고 남편이 요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콩나물 손질은 제가 했습니다. 남편은 꼬리 제거를 안하길래 남편을 잠시 방으로 보내고 한참을 콩나물과 씨름하다가 남편을 불러 바통터치를 했습니다. 저희는 요즘 무침 보다는 볶음으로 많이 해먹는 편인데요. 기름 조금 넣고 ..

카테고리 없음 2021.09.04

집에서 백골뱅이찜 해먹었습니다~

원래도 집순이지만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이 더 줄어들어 먹고싶은 음식도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포장해와서 먹는 일이 많아졌네요. 몇년전에 TV에 백골뱅이집이 나와서 그 곳에 가서 백골뱅이탕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가끔 생각나서 남편한데 종종 말하곤했는데 그걸 기억하고 활백골뱅이가 나올때 몇 번 주문해서 남편이 직접 쪄준걸 먹어보니 너무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올라왔다길래 바로 먹겠다고 했습니다. 택배로 받은 활백골뱅이에요~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네요. 채에 담아 몇번 씻어주는데 골뱅이 껍질이 얇아서 잘 깨지더라구요. 살살 씻어줍니다. 그리고 찜통에 물과 맛술을 조금 넣었어요. 비린맛은 거의 없지만 약간에 비린향도 저는 별로더라구요. 씻어놓은 골뱅이를 올리고 15분간 찌고 불 끄고 뚜껑 닫은채로 5분간 뜸..

카테고리 없음 2021.09.03

집에서 마스크스트랩 만들어 봤어요♡

이제는 외출할때 마스크는 필수라 마스크스트랩도 만들어 쓰곤하는데 이번에는 지인 아이 선물로 만들어 보았네요~ 평소에 많이 챙겨주시는 편이라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었더랍니다~ 집에 있는 비즈들 찾으며 전에 사놓고 아까워서 못 쓴 곰젤리비즈도 선물할땐 아깝지 않게 꺼내왔네요~ 부자재도 미리 준비하고~ 고정볼을 찾기 위해 통을 다 들고왔네요;;; 차근차근 구슬 하나씩 넣고 마지막에 볼 하나를 안 넣어서 다시 빼고 볼 넣고 마무리. 사실 제거 만들때는 취향이 있으니 알아서 만들수 있는데 지인들것 만들땐 고민이 되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죠ㅠ 그래도 이번에 만든건 꼬꼬마 아이가 할거라 알록달록하게 만들었어요~ 선물하고 다음날 만났는데 맘에든다고 감사하다네요~ 만들어 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귀찮음병이 조금이..

카테고리 없음 2021.09.02